Dorico 라는 사보 프로그램의 놀라운 장점 #1

최근 도리코라는 Steinberg 사의 사보 프로그램으로 갈아타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 사보 프로그램의 큰 특징은 사보의 법칙에 안맞는 연주를 해도 자동으로 알아서 사보의 법칙에 맞도록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굵은 선은 실제 연주된 노트이고, 그 아래의 얇고 긴선은 그 노트가 어떻게 악보로 표기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위의 녹색선이 있는 부분의 노트는 격자 1칸이 1/16음표 이므로, 4분음표 입니다. 단, 이렇게 4분음표로 악보를 그리게 되면 알아보기 힘든 악보가 되게 됩니다. 왜냐면 엇박자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리코는 이 연주를 자동으로 아래의 얇고 긴선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녹색선 앞의 부분은 연주는 16분 음표로 되었지만, 악보의 느닷없는 16분 음표의 표기는 악보를 보는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악보 표기는 도리코 상에서는 8분음표로 표현되고 있고(아래의 얇고 긴선) 스타카토 점이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이 악보에 실제 표현이 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녹색선 부분의 점4분 음표를 8분음표 하나와 4분 음표 하나로 그려주고 이음줄로 이어서 “악보를 더 알아보기 쉽게” 표현 해줬다는 점입니다.

노트로만 그리면 엉망징창으로 그려질 수 있는 악보도 Dorico 를 사용하면 이렇게 알아서 좋은 악보로 만들어 줍니다.

믿고 쓰는 Dor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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