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C major key 와 C major의 다이아토닉

음계는 5도권으로 보았듯이, 그 토닉이 무엇이 되느냐에 따라서,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의 음계간격을 가진 key 는 총 12가지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12key 에 대한 Chord 나 tension 의 법칙은 다 같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일반적으로 따질수 있도록 로마자를 이용하여서 표기하는데, 그 법칙은 다음과 같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 I  II  III  IV  V  VI  VII 로 부른다.

따라서, C major 키 인경우는

I(C), II(D), III(E), IV(F), V(G), VI(A), VII(B) 입니다.

만약에 G 키라면,

I(G), II(A), III(B), IV(C), V(D), VI(E), VII(F#) 이 됩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를 좀더 학문적으로 부르는 말이라고 해야하나요-_-?;;

따라서 이 7개의 음들을 다이어토닉(Diatonic 온음계) 라고 한다. 토닉이 어떤음이던지
로마 숫자로 부르면 편해진다.

그래도 일단은 악보로 설명해야 하기에, C 를 Tonic 으로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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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악보를 보면 C 를 I (토닉) 으로 기준삼았다.
(만일 G 를 I 로 삼으면, G A B C D E F# 이 I,  II, III, IV,  V, VI, VII 이 된다.)

여기서 I 를 Root 음으로 하면서 3도씩(장3도든 단 3도든) 그 온음계 안에(위의 음들로만) 존재하는 음으로, 화성을 쌓으면 다음과 같다.

C 에 3도를 쌓으면 단3도는  Eb 이므로, 온음계(다이어토닉)에 없다.그래서 장3도인 E 를 쌓고,장3도인 E에 장3도는 G# 이므로, 단3도인 G를 쌓는다. G 가 다이어토닉안에 있기 때문이다.
마찮가지로 G 의 장3도인 B 를 쌓는다.

-온음계안에 존재하는 7개의 음들로만 코드를 구성한다.는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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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직적으로 화성을 쌓고 연주하면, 배음들로 인해서 화음으로 울리게 된다.Chord 라고 한다. 그래서 C major 의 도 , I 에서 울리는 코드는 CM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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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성을 쌓을때에 탠션음들은 주로 한 옥타브 높게 연주해야 기존의 Chord 음들과 부딪히지 않고, 잘 어울리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코드톤과 같은 옥타브상에서도 얼마든지 연주 할수 있다. 이때는 부딪히는 코드톤을 골라내어 안친다던지, 보이싱을 화음이 잘 어울리도록 하게 된다. Inversion(자리바꿈) 을 하게 되면 보이싱에 신경써야 한다. 그래서 재즈에는 효과적으로 탠션음을 울리기 위한 여러가지 보이싱 방법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11th 음은, F 이다. 하지만 Avoid 로써 여기기 때문에, 한옥타브 위에서 울린다 하더라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탠션에서 제외한다. Avoid 는 후에 Avoid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야겠다.

베이스연주상에서나, 멜로디적으로 따질때에는, 이렇게 수평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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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Scale 이라고 하는데, 스케일은 코드톤과 텐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3도씩 온음계 안의 음들을 쌓아서, 루트부터 3도 5도 7도의 음을 코드톤, 그 위로 쌓이는 9th, 11th,13th 를 텐션(어보이드까지) 이다.

C 가 root (1도) 일때 물론 D 는 2도 화성이지만, 이 D 음이 온음계 안에서는 CM7 의 코드톤이 아닌 탠션이므로, 2도라고 부르면 코드톤으로 되기 때문에, 탠션인 9th 라 한다.
(1도-8도 : 코드톤을 부르는 명칭. 9도-13도 : 탠션을 부르는 명칭, 같은 D 음이라 해도 2도로 부르면, )

다른 파트 악기들이 CM7 을 연주하고 있을때 베이스가 D 를 친다고 해서, 2도를 연주하는것이 아니고(CM7 에는 2도화성이 없으므로, 하지만 탠션으로 9도는 있다) 9th 를 연주하는것이다.
D 를 2도 라고 부른다면, 코드 이름이 아마 CM7sus2 정도 되기 때문일것이다.

엄격히 코드톤과 탠션은 구별되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이제까지 우리가 이야기 했던, 코드톤과 탠션의 음정을 종합해서 다이어토닉을
정리하면 , 다음과 같은 7가지의 코드 스케일이 나온다.
이것은 바로 위에서 했었던것처럼, 코드톤+탠션의 형태로 나오는 각각의 스케일들이다.

이것은 예전 그래고리안 성가의 방식인 교회선법(Mode) 에서 그 이름과 형식이 일치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Mode 는 아니다.”코드 스케일 ” ^^ 이라고 한다.

CM7
C ionian scale= CM7 + 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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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D dorian scale= D-7 + 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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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E phrygian scale= E-7 + b9, 11, b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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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7
F lydian scale= FM7 + 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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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G mixolydian scale= G7 + 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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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A aeolian scale= A-7 + 9, 11, b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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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b5)
B locrian scale= B-7(b5) + b9, 11, b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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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에 표기된 X 표시들은 모두 Avoid 노트 들이다.

이것을 C major key 에만 한정 하지 않고, 풀어서 로마자를 통해서 쓰면, 모든 key 를 설명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각 코드에서의 사용

IM7 코드 에서는 Ionian scale 이 맞다.
II-7 코드 에서는 Dorian scale 이 맞다.
III-7 코드 에서는 Phrygian scale 이 맞다.
IVM7 코드 에서는 Lydian scale 이 맞다.
V7 코드 에서는 Mixolydian scale 이 맞다.
VI-7 코드 에서는 Aeolian scale 이 맞다.
VII-7(b5) 코드 에서는 Locrian scale 이 맞다.

2.각 스케일의 구성(코드톤과 탠션,괄호 안은 avoid)

Ionian scale = IM7 + 9, 11, 13 (11)
Dorian scale = II-7 + 9, 11, 13
Phrygian scale = III-7 + b9, 11, b13 (b9,b13)
Lydian scale = IVM7 + 9, #11, 13
Mixolydian scale = V7 + 9, 11, 13 (11)
Aeolian scale = VI-7 + 9, 11, b13 (b13)
Locrian scale = VII-7(b5) + b9, 11, b13 (b9)

다이어 토닉을 설명했는데~ 다이어 토닉은 어디까지나 “온음계”를 말한다.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음악은 온음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
멜로디의 중점적인 “뼈대”와, 화성진행의 중점적인 “뼈대”는 온음계(코드스케일들)와 다이어토닉 코드들로 이루어지지만, 뼈대 에 “살”을 붙여야 뼈만 앙상한 음악을 벗어날 수 있다~
논 다이어토닉도 있고, 다이어토닉 스케일에도 논 다이어토닉 노트들을쓴다.
중요한것은 다이어토닉은 그것들이 존재하기 위한 기초 “뼈대” 의 역활을 한다는것이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153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