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를 보고

덩케르크 두번째 보고서 이제야 좀 이해가 간다.

-젊은이들-
나라를 위해 희망도 버리고 꿈도 버리고
사지에 몰려서 죽어가는 젊은세대는
우리의 20-30대를 보는것 같고

-기성세대-
자신의 아이가 죽어가며,자신의 배를 기꺼이 몰아 그 젊은 세대를 구하러 덩케르크 해변에 배를 몰고 가는 부모님 기성 세대들

-전문가-
그리고 전투기한대를 몰며 우리의 젊은이들을 죽이고 위협하는 독일 폭격기를 처리하는 공군조종사 열심히 싸우고 전적을 올렸지만 결국엔 덩케르크 해안에 불시착해 독일군에 잡혀간다

-고위직-
마지막까지 당케르크 항구에 남아 남은 사람들까지 구출해내려는 함장

-대표자-
신문에 겨우 말 몇마디 하며 우리가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이긴거라고 정신승리하는 처칠 수상-

지금의 우리나라에 어떤게 비슷하고 어떤게 다른걸까?

지금 우리에게
저런 젊은이와 대표자는 있지만
저런 기성세대와 저런 함장 저런 전문가는 어디있는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