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t pickup

대다수의 한국 재즈 베이시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픽업이다.

미국산이고

David gage 라는 미국 악기 제작 장인이 ned steinberger 와 함께 개발했다고 한다.

David gage string instrument – http://www.davidgage.com/

스타인버거는 , 비니 포데라와 같이 베이스 제작을 시작하고, 스태인 버거라는

혁신적인 헤드리스 기타 시스탬의 개발자이면서 현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자 악기 화 하고 있다

스타인버거 EUB (electric upright bass )  – http://www.nedsteinber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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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 픽업은 다음과 같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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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베이스의 Bassbar 가 있는 E -side foot 밑에 까는 형태로 설치한다.

줄을 풀어서 브릿지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Soundpost 가 심각한 손상을 입거나, 위치가 이동할수

있으므로, 줄을 전체 풀지 말고 설명서에 쓰인대로, 2번줄은 남겨둔체로 풀어서 살짝 들어올려 밀어

넣는 방식으로설치하는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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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 픽업의 사운드는 브릿지 foot 의 바닥면의 밀착정도와 브릿지제품 의 퀄리티

그리고 베이스 자체 퀄리티에 심각하게 영향 받는 픽업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가지 베이스에 직접 시도를 해보지 않았지만, 베이스 자체의 공진이 별로이거나

plywood(전판,후판, 측판이 합판, 라미네이트, 또는 그중 하나가 합판인) 베이스 에서는

심각한 어두운 사운드를 내어준다.

사운드 포스트의 셋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운드 포스트가 내부에서 전판과 후판에

밀착하지 않거나, 제대로 서있지 않은경우 그 사운드는 매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둡게

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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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브릿지 밑에 깔린 픽업이 Realist 픽업입니다. 오른쪽은 Schertler transducer(DYN-B))

하지만 “제대로” 소리를 내어주고 셋팅이 잘된 더블베이스 경우에는, 리얼리스트는

그 베이스의 천연의 소리를 내어준다 추가로, 좀더 뚜렷하고 강한 소리를 내어준다.

뚜렷하고 강한 음색의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앙상블 속에서 다른 악기에 잘 묻히지 않는다.

단점또한 있다.

단점은 베이스가 가진 천연의 소리를 내어주기 때문에, 음색이 답답할수잇다.

음반에서 주로 틀리는 마이킹 사운드는, 실제의 천연의 베이스 소리보다는 터치감이나

생동감이 증대되기 마련이다(컨덴서 마이크 마이킹을 F 홀 부근에서 한다.)

하지만 리얼리스트는 베이스 자체의 소리만을 내어주기 떄문에, 터치감이나 생동감이

마이킹 한 사운드에 비해서 답답한 측면이 있다.

사운드 샘플을 예시로 올려본다.

사용된 악기는 korea handmade 악기 이고, 전판 스프루스, 측판 메이플, 후판 메이플의 악기이다.
사용된 스트링은 Blues in Bb 경우 토마스틱 인펠드의 Spirocore solo 줄이고,
Autumn leave 의 경우는 pirastro Jazzer 스트링이다.
Bb 블루스의 경우에는 일부러 베이스 볼륨을 크게 해놓았다.

피라스트로 째저 나 토마스틱 줄은 재즈 베이시스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탠다드한 줄들이지만
나의 생각에는 토마스틱이 좀더 리얼리스트와 잘 어울린다라는 느낌이 든다.

리얼리스트는 국내에 의외로 많이 퍼져 있는 더블베이스용 픽업중 하나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하나쯤 필수로 소유하고 잇어야 할 픽업이라고 생각한다.

리얼리스트 픽업만의 뚜렷한 존재감은 다른픽업들에게서 찾기 힘들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20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