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c Series-서론

음정은 왜 어울리는것과 안어울리는것이 존재 하고,Scale 과 Mode 라는것은 왜 태어났으며, 왜 각 조마다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지, 도대체 사람이 부르는 음정은 어디서부터 그 기원이 있는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이러한 내용을 다루었다.

 

대체적으로 많은 음악공부하는 친구들을 볼때 참 답답하다.

화성학을 무슨 법칙으로 알고, 그 책의 내용에만 집착 할 뿐더러, 작곡가나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 나서, 그 연주가 아름답기에 정리한 내용이 화성학이다. 라고 하던지, 화성학에 맞지 않는것들이 더 많으니 화성학은 맞지 않는다는것이라던지 하는말들, 여러가지 말들이 있을 수 있다.하지만 이것은 다 잘못된 말이다.

 

이것은, 그 화성, 음의 울림의 본질을 찾지 못하고 책에만 쓰인 내용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화성은 하나의 “현상”이다. 음이 울리는 양상이란 것이다.

누가 말로 설명하거나 인간이 만들어낸 법칙이 아니다.자연계에 이미 존재하는 자연 현상이다.

이것은 물리학과 같다. 물리에서 만유인력이란 법칙이 있지만, 그것은 그 “현상” 을 설명하는 하나의 법칙일뿐이다.뉴턴 역학은 물리학의 기초를 이루었지만, 어느 정도는 맞지만 지금의 물리학과는 맞지 않는부분도 있다.

 

화성도 똑같다. 그냥 자연계에 존재하는 어떤 “현상”을 설명하기위해서 사람들이 써 놓은것이다. 당연히 자연에 존재하던 현상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이것은 계속 발전하여 예전의 화성학책은 지금과 당연히 맞지 않는다.지금의 화성학책들도 그 자연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해내진 못한다. 그렇지만 거의 99% 이상 설명해낸다.

그렇다고 그러한 지금의 음악이 “화성현상” 과 맞지 않는 것인가? 그 예전에 써놓은 “화성학” “책”과 맞지 않는것인가? 되물어보고 싶다.음악은 모두 화성학과 맞아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연계의 법칙이기 때문이다.다만, 인간이 그것을 규명하고자 쓴 “화성학책” 과 안 맞을 수가 있는것 뿐이다.

이 세상에 어떤 음악이 나오던간에 그것은 그 음이 울리는 현상을 이용한것이므로 그 현상 자체를 벗어날 수 없다. 절대로. 하지만 그 현상을 규명하고자 노력했던 “화성학” 들과는 괴리가 있을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학을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들마져도 현재의 음악이 그 예전의 “화성학책” 에 있는 내용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화성학과 맞지 않다 라고 말을하니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

한마디로 물리학과 비교를한다면 핵폭탄의 폭발을 보면서, 뉴턴 역학과 맞지 않는다고 틀린것이라고 말하는것, 지금의 컴퓨터를 보면서 에디슨의 발명품에는 그런것이 없다고 말하는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 원래의 현상에 대해서 접근해보고자 이렇게 Harmonic Series 에 대해서 글을 열어본다.

앞으로 다룰 내용에는

기음과 배음에 관련된 내용, 하모닉스 에 관련된 내용, 피타고리안 음율, 순정률, 평균률 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볼 것이다.

우리는 현재 평균률의 음률을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하고 있다. 이 음률의 특징은, 조를 바꿀 수 없는 순정률의 단점을 보완하여 조를 자유롭게 바꿀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평균 값들을 사용하여 음정을 튜닝하기 때문에, 각 조마다 음정의 간격이 동일한 간격이 아니고 다른 간격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각 조마다의 느낌이 틀려진다.조를 자유롭게 바꾸어서 화음을 낼수 있기 때문에 Mode 라는것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화성의 울림이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화음의 울림이 비교적 부정확 하다.
이것 때문에 각 Key 마다의 느낌이 틀려진다.
하지만 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과 조가 생긴다는 점때문에 지금의 음악이 있을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다루어 볼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음의 울림은 자연계의 법칙을 따른다.
절대 자연현상 을 거스르는 것이 발생할 수 없다. 그것을 규명하는 화성학을 넘어설수 없다.
우리들이 아무리 “화성학책” 에 없는 코드진행 멜로디 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화성학에 위배되는것이 아님을 밝힌다.그 이 아직 그 현상을 규명하지 못한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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